[중국/상해] 난징동루 양꼬치 맛집 ‘헌지우이치엔(很久以前羊肉串)’ + 고덕지도, 바이두지도 링크

很久以前羊肉串(南京路第一百货店)

- 영업시간: 월-금 11:30 ~ 14:00, 17:00 ~ 24:00, 토일 11:00 ~ 24:00

 
요즘 상하이에서 가장 웨이팅이 길고 사람이 많은 양꼬치 맛집 '헌지우이치엔'입니다.
처음 방문 했을 때에는, 혼자서 방문했고 평일 브레이크타임이 끝나는 시간(17:00)에 맞춰서 방문하니 웨이팅이 없었습니다.
 
두 번째 방문 때에는 저녁 10시쯤에는 웨이팅이 꽤 있었습니다.
이 때는 약 30분 정도 전에 위챗으로 미리 원격 줄 서기를 하고 방문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한국어 메뉴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뉴판과 함께 준 펜으로 주문할 메뉴와 수량을 적어서 직원에게 주문하시면 됩니다.
 
이곳은 한국인에게도 유명한 맛집으로, 저녁 늦게 방문했을때는 거의 주변 모든 테이블이 한국인이었습니다.
 

 
내부는 깔끔하게 칸막이가 쳐져 있습니다.
혼자 방문 했을 때에는 양꼬치를 혼자 구워 먹기 민망할 것 같았는데, 중국은 혼자 밥 먹는 사람들도 많고 직원분들께서 더 잘 챙겨주셔서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앞에 양꼬치를 굽는 열기가 뜨겁기 때문에, 이마에 붙이는 쿨패치와 머리끈을 준비해 주십니다.
그리고 테이블 한 편에는 양꼬치를 찍어먹는 2가지 맛 소스와 센스 있는 치실도 함께 구비되어 있습니다.
 

 
혼자서 방문했을 때에는 반다스(34.9위안), 마늘맛 닭날개(13위안), 마늘(1.8위안), 옥수수알 단맛(0.9위안), 가지구이(19위안)를 주문했습니다.
 
원래 여기는 부추구이가 맛있기로 유명했는데, 제가 갔을 때는 주문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특이한 게 중국 맥주는 판매하지 않아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해외 맥주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입구 쪽에 주방의 조리 상황을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양꼬치 소스는 2가지 맛으로, 빨간색은 익숙한 쯔란 맛이고 노란색은 약간 고소한 땅콩? 느낌의 소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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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들은 직원분들께서 직접 구워주세요.
양꼬치 냄새도 안 나고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옥수수알 꼬치는 다들 맛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그냥 연유를 발라서 구운 달달한 초당옥수수 느낌이어서 맛은 있지만 특별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마늘꼬치는 정말 알맞게 잘 구워주세요. 껍질도 다 손질이 되어 있어서 젓가락으로 바로 빼먹을 수 있습니다.
닭날개 구이도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꼬치류도 맛있었지만, 가지구이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양념이 마늘향이 엄청 많이 나고 한국인이 싫어할 수 없는 맛.
양념도 맛있고 가지도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다 먹고 나면, 후식으로 우유 아이스크림을 주십니다.
시원하게 먹으면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방문 때에도 부추구이는 실패하고, 팽이버섯을 시켰는데 이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맛있는 된장찌개에 들어있는 팽이버섯 느낌이어서, 계란볶음밥과 함께 먹으니 한국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웬만한 한국 된장찌개보다 맛있는 맛..
 
헌지우이치엔 방문하시면, 꼬치류도 맛있지만 저런 요리류가 정말 맛있으니 꼭 여러 가지 시켜드셔보세요.👍
 

 

📍중국 지도 링크
- 바이두지도: https://j.map.baidu.com/03/0EA
- 고덕지도: https://surl.amap.com/sGJ6iON4e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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