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국 상하이 3박 4일 여행기 Day3 (판롱티엔디, 쓰촨시티즌, 우캉맨션, 대한민국 임시정부, Tagi, 와이포지아, 예원)

 

중국 상하이 3박 4일 여행기

- 여행지: 중국 상하이
- 여행기간: 2024.11.20 - 2024.11.23 (3박 4일)

 

 
상해에서의 셋째 날
아침 일찍 판롱티엔디로 갔어요.
 
판롱티엔디(上海蟠龙天)
판롱티엔디는 전통적인 수향 마을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역사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분위기의 마을입니다.
 
평일 오전시간대여서 그런지, 사람도 북적이지 않고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판롱티엔디 안의 상점가 중에는 이렇게 예쁜 마그넷을 판매하는 곳도 있어요.
개당 25위안으로 약 4,900원 정도입니다.
 
저는 항상 여행지를 가면 기념품으로 마그넷을 구입해 오는데, 저 정도 퀄리티의 마그넷은 저렴한 편이었어요.
다른 곳에서는 일반 마그넷은 10위안 정도였고, 예쁜 마그넷은 50위안은 기본이에요.
 

 
판롱티엔디의 가장 유명한 블루보틀뷰
강가에 있는 다리 위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많이 찍어요.
 

 
상점가를 지나가다가 어느 한 카페에서 꾸며놓은 곰돌이 크리스마스트리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사진 찍었어요.
 

[중국/상해] 사천 요리 전문점 ‘쓰촨시티즌’(龙门阵茶屋川菜馆)+ 고덕지도, 바이두지도 링크

그리고 아침을 먹기 위해 우캉루로 넘어왔어요.
우캉루에서 먹은 아점은 '쓰촨시티즌(龙门阵茶屋川菜馆(武康路店))'입니다.
 
여기 음식 전체적으로 다 맛있고, 한국인 맛집으로 유명하니 꼭 한번 가보세요!
 

 
든든하게 밥을 먹고 나와서 우캉루 구경!
우캉루의 푸릇푸릇한 가로수길과 이 길의 끝에 있는 유명한 관광지
 
상하이의 대표 관광지인 '우캉맨션(武康大楼)'
프랑스 조계지의 대표적인 건물로, 상하이에서 가장 오래된 8층 아파트입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프랑스의 군함인 노르망디 전함을 기념하기 위해 범선 모양으로 설계되었으며, 현재도 주거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캉루 주변에는 유명한 브랜드멜빌과 소품샵(타기)이 있어요.
 
여행할 당시에는 아직 한국에 오픈하지 않았던 브랜드 멜빌
궁금해서 한번 다녀와봤는데, 구입은 하지 않고 구경만 하고 나왔어요.
 
지금은 성수동에 첫 매장이 오픈했습니다.
 
그리고 제일 기대했던 소품샵 'Tagi'
 

 
안으로 들어가면 알록달록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바로 이 맥세이프 그립톡을 사기 위해 왔어요
진짜 돌로 만든 그립톡이라서, 디피 된 상품과 새로운 상품의 색감과 무늬가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하나에 59위안으로 약 11,600원 정도입니다.
 
그립톡도 하나씩 구입하고 이제 신천지로 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 (大韩民国临时政府旧址)

- 운영시간: 9:00 ~ 11:30, 13:30 ~ 17:00 (30분 전 입장 마감, 매주 월요일 휴관)
- 입장료: 성인 20위안, 키 130cm 이하 어린이 무료
- 한국어 해설: 9:40, 10:40, 13:40, 15:00 (6인 이상일 경우 무료로 제공)

신천지에 도착하자마자, 한국인이라면 꼭 방문해야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에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1926년 7월부터 1932년 4월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청사로 사용되었습니다.
건물은 3층 구조로 되어있으며, 당시 임시정부의 주요 활동이 이루어졌던 장소입니다.
 
내부에서는 촬영 금지입니다.
저희는 운이 좋게 한국어 해설 시간에 방문해서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었습니다.
6인 이상은 일행이 아니어도, 해설 시간에 입장하는 사람의 수가 6명 이상일 경우 무료로 제공됩니다.
 

[중국/상해] 상하이 신천지 빵 맛집 ‘B&C(BUTTERFUL&CREAMOROUS)’ + 바이두지도, 고덕지도 링크

그리고 신천지에 온다면 지나가는 사람들은 거의 들고 다닌다는 초록색 쇼핑백
 
BUTTERFUL&CREAMOROUS (黄油与面包(新天地店))
 
정말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정말 많았어요.
그리고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 빵 좋아하시는 분들 꼭 방문해 보세요.
 

 
저희는 딸기 밀푀유(29위안)와 피스타치오 크림 롤(19위안)
 
가격 대비 퀄리티 너무 좋고 맛도 좋아요.
둘 다 맛있었지만 제 취향은 피스타치오 크림 롤!
 

 
빵도 먹고 천천히 걸어서 '티엔즈팡(田子坊)'으로.
 
가는 길에 발마사지도 받았는데 현지인에게 유명한 집인지, 저희를 엄청 신기하게 쳐다보더라고요ㅎㅎ
중국 마사지 정말 시원하고 괜찮으니, 중국 방문하시면 한번 꼭 받아보세요.
 
티엔즈팡은 예술가들의 거리로, 독특한 분위기와 다양한 상점들로 유명한 관광 명소입니다.
'상하이의 인사동'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그리고 저녁으로는 '와이포지아(外婆家)'
지점이 많으니, 검색해 보시고 가까운 곳으로 가세요.
 
이 곳은 새우 당면 요리와 탕수육이 유명합니다.
마파두부를 주문하고 싶었는데, 품절이 되어서 먹지 못했지만 음식은 대체적으로 다 맛있었습니다.
 

예원(豫园) 입장료 및 운영시간

<내부정원>
- 운영시간: 09:00 ~ 16:30 (입장마감 16:00, 매주 월 휴관)
- 입장료 (6세 미만 무료)
   성수기(4-6월, 9-11월)
     성인 40위안 / 학생(6-18세), 시니어(60세 이상) 20위안
    비수기(7-8월, 12-3월)
      성인 30위안 / 학생(6-18세), 시니어(60세 이상) 15위안

<외부정원>
- 운영시간
   동절기(12-3월) 08:30 ~ 21:00
   하절기(3-11월) 08:30 ~ 21:00 (금, 토 ~ 22:00)

 
그리고 저녁을 먹고 마지막으로 방문한 '예원(豫园)'
 
저희는 예원의 야경을 보기 위해 저녁 늦게 방문했습니다.
예원의 야경은 정말 중국스러운 아름다움이니 꼭 야경 보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예원을 마지막으로 셋째 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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