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쿠텐'
-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4길 32 1층
- 영업시간: 월 - 토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 인기메뉴: 고쿠텐동(₩12,000), 장어텐동(₩17,000)
강남역 앞 수요미식회 텐동 맛집 '고쿠텐' 입니다.
앞쪽에 영업 중이라는 팻말이 있고, 그 사이 나무 계단으로 올라오시면 안쪽에 입구가 있습니다.
내부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키오스크로 메뉴 주문 먼저 하시면 됩니다.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이 있을 수 있어요.
11시 반 오픈시간에 맞춰 가거나, 12시 넘어서 느지막이 가면 웨이팅 없이 입장 가능해요.
가장 인기가 있는 메뉴는 고쿠텐동과 장어텐동입니다.
- 고쿠텐동(새우 2, 오징어, 버섯, 가지, 단호박, 꽈리고추, 김, 온천 계란)
- 장어텐동(장어, 새우 2, 오징어, 버섯, 가지, 단호박, 꽈리고추, 김, 온천계란)
내부는 좌석이 많지 않아요.
바 테이블과 2~4인 테이블 3개 정도밖에 없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기본 반찬으로는 단무지와 고추절임이 세팅되어 있고, 장국과 고추냉이도 나옵니다.
밥과 장국은 무료로 추가가 된다고 해요.
제가 시킨 고쿠텐동입니다.
주문 들어가자마자 갓 튀겨 주셔서 메뉴가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려요.
고쿠텐 텐동을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도 적혀있어요.
1. 튀김을 뚜껑에 덜어놓는다.
2. 온천 계란을 밥에 비벼 튀김과 함께 먹는다.
3. 기호에 따라 시치미를 뿌리거나 고추냉이를 얹어 먹는다.
적혀 있는 대로 따라서 뚜껑에 튀김을 옮겨 담은 뒤 온천계란을 터트려서 비벼줍니다.
그리고 취향에 맞게 시치미와 고추냉이를 얹어서 먹어요.
고추냉이를 얹어 먹으니 확실히 느끼함이 덜해요.
오른쪽부터 순서대로 단호박 튀김, 가지 튀김, 버섯튀김입니다.
단호박 튀김 엄청 바삭하고 달달하니 맛있어요.
가지 튀김은 안에 수분이 가득해서 겉바속촉이에요.
느타리버섯 튀김은 겉은 바삭하고 식감은 쫄깃. 그리고 안에는 수분을 머금고 있어서 촉촉해요.
오른쪽부터 순서대로 오징어튀김, 꽈리고추튀김입니다.
오징어튀김은 크기가 작은 조각으로 여러 개가 들어있었어요.
크기가 작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쫄깃하니 맛있었어요.
꽈리고추 튀김을 중간에 먹어주니 입안이 개운해집니다.
오른쪽부터 순서대로 김튀김, 새우튀김입니다.
김 튀김은 사진에서도 보이다시피 엄청 바삭바삭했어요.
새우튀김은 엄청 바삭한 편은 아니었지만, 튀김옷이 얇고 새우가 실해서 맛있었어요.
맛있게 먹다 보니 어느새 싹 비워진 그릇.
재료도 신선하고 튀김 종류도 다양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혼밥 하기도 좋아 보이니,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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